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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사]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성료2021-04-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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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성료

과기부·인천시로부터 3년간 47억원 지원


23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3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교내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찬대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외부인사와 조명우 총장,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권용구 공대학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연구센터 참여교수진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4월 과기부 주관 ‘2020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특화 연구교육기관이다. 센터는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2022년까지 총 47억 원(정부 41억 원, 인천시 6억 원)을 지원받아 핵심기술과 산학협력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로봇 인지지능·시공간 분석지능·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이 어우러진 인천지역 산업특성을 고려해 AI+R(robot), AI+L(logistics), AI+P(prediction) 등 AI융합 특화분야를 설정하고, AI융합인재를 양성해 AI기술확산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일반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내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지난해 9월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공지능분야 석박사급 인력배출을 목표로 올해부터는 신입생을 매년 50명 이상 선발한다. 교수진은 현재 17명이나 향후 3년간 신규 교원 10여 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는 인천만의 장점을 살린 미래 인공지능 기반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등 22개 협력기관과 학·산·관 협력을 전개한다. 또한, 고성능 GPU(graphic processing unit) 서버를 도입해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컴퓨팅 환경을 지원한다.


조명우 총장은 “개교 67주년 기념일을 맞아 메인 행사로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부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인재양성사업인 인공지능대학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3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공지능 고급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라면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산업과 인공지능 지식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인하대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하대학교가 이번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인천의 인공지능 핵심 거점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인천지역 최초의 AI 서버구축이 올해 말쯤 완료돼 인천시민들께 무료로 개방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널리 홍보해서 많은 시민들께 확산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분야의 편의성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이 오는 2023년에 끝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대학에 부탁한 후 “그런 방안에 인천시의회도 든든히 뒷받침하고 강력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은 제조, 물류, 항만/공항 등의 강점을 가진 도시, 인천만의 특성을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하여 꾀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는 고급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 고급인력양성을 책임질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식 국회의원은 “인천에 인공지능의 전진기지가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 지금 설치된 건 늦었지만 지역산업에 맞는 인공지능연구센터로 키울 것으로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왼쪽부터)조명우 인하대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 원장, 안영규 인천시 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 (왼쪽부터)조명우 인하대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 원장, 안영규 인천시 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전경.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전경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박인규 교수가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센터장 박인규 교수가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전성배(왼쪽) 정보통신기획평가 원장이 박인규 교수에게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전성배(왼쪽) 정보통신기획평가 원장이 센터장 박인규 교수에게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기사출처 [인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