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정수기용 열교환기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공정 중에 스테인레스 파이프와 동 파이프를 용접(브레이징)하는 공정이 있는데, 용접 직후에 용접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할 방법에 대해 과거부터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참고로 용접 공정은 동파이프에 용접링을 끼우고 플럭스를 바른후, 이것을 스테인레스 파이프 안쪽에 끼운후 고주파 인덕션 가열을 통하여 자동으로 가열시간이 제어되며 용접이 진행됩니다.)
7년 전에 용접후 용접부의 용접비드의 상태로 용접이 잘 되었는지를 판단해보고자 시도해보았는데... 그당시 스테인레스 파이프의 빛 반사로 인해 비전카메라가 영상 간섭을 받아 결국은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발전되었다고 생각되어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용접후의 사진 이미지로 판정하지 않고, 용접이 진행중인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판정하면 더 나을 것 같은데... 용접 초기부터 가열되면서 변화하는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판정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첨 용접 동영상 및 용접 전후의 파이프 사진 참고) -> 동영상 파일은 업로드가 안되는데... 나중에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