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분야 인공지능 기술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 인턴십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주)아신이 산학협력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인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주)아신이 최근 물류 분야 생성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아신은 물류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솔류션 개발과 함께 인턴십을 통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물류 분야의 기술개발과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현장기술 능력 향상, 기업 인턴십,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과 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성인공지능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13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인력 양성을 펼치고, 산학협력 공동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주관기관으로서 협력기관이 서로 도움(Win-Win)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물류 분야 특화 산학융합연구와 인적교류,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확산·채용기업 발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신은 40년의 업력을 가진 유통·물류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통합 물류시스템과 무재고 기반의 유통물류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유통·물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배송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체계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아신의 협력을 통해 기존 인공지능 기술과 생성 인공지능 기술에 물류 분야를 더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훈 아신 대표이사는 "물류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운영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이고,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내재화가 필요한 기술"이라며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의 인적 교류·기술 협력을 통해 물류기업으로써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센터장과 양재훈 아신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사출처 [인하뉴스] [교수신문] [중도일보] [베리타스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