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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사] 임홍기 교수 연구팀, 고품질 3D 복원 AI 기술 개발2025-11-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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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련 없이 다양한 입력 지원··· 3D 생성 AI 유연성·효율성 개선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술대회 NeurIPS 2025 '스포트라이트' 발표


임홍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FCM 기반 확산모델을 이용한 3D 복원결과 및 비교
▲ 임홍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FCM 기반 확산모델을 이용한 3D 복원결과 및 비교



임홍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3D 재구성 분야에서 획기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홍기 교수 연구팀 소속 신승혁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과 김다빈 석사과정 학생은 기존 3D 재구성 인공지능 모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 곡률 매칭(Forward Curvature-Matching·FCM) 기술을 제안했다.


기존 모델은 훈련할 때 사용된 특정 조건에만 의존해 입력 방식이 바뀔 때마다 값비싼 재훈련이 필요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FCM 기술은 모델이 3D 객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입력 데이터와 가장 잘 일치하도록 최적의 변화폭을 결정해 기존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는 3D 재구성의 품질과 유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점에서 학계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확산형 프라이어와 전방 곡률 매칭 우도 업데이트를 통한 적응형 3D 재구성(Adaptive 3D Reconstruction via Diffusion Priors and Fowared Curvature-Matching Likelihood Updates)' 논문은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25'에 최근 게재 승인을 받았다.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는 머신러닝·정보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학술대회다. 올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제출된 논문은 총 2만1천575편이다.


연구팀의 논문은 이중 상위 3.55% 이내의 연구에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발표로 선정되면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오는 12월 열리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5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임홍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3D 생성 AI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유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해결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고품질 3D 데이터가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기초 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인하뉴스] [교수신문] [대학저널]